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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질환 정보/백내장/녹내장

노안백내장 수술 시 유의사항(조선비즈)

안전한 노안,백내장 수술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조선비즈 9월 18일자 기사에서, 아이리움안과 의료진 도움말을 들어볼까요?

 

부모님, 가족 중 40대 이후 뿌옇고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노안이라 넘기지 마시고 백내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조기발견과 시기적절한 치료, 당뇨와 고혈압 등 기존 건강상의 문제를 상세히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내장 초기이신 아버님께서는 6개월에 한번 꼭 병원에 들러 검사하고 안약을 사용하고 계시고, 저희 진료부 직원의 어머님께서는 중기 이후로 진행되어 많이 불편하셔서 얼마전 수술을 진행하시고 아이리움안과에서 사후관리를 하고 계십니다.

 

이번 추석 명절, 부모님을 오랜만에 만나뵙는다면 눈은 건강한지 꼭 살펴주세요

 

해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주요수술통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수술받은 질환 1위의 백내장이다. 과거에는 6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 노인성 안(眼)질환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40~50대에서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수술통계연감을 보면, 백내장 수술환자가 총 31만 명을 넘어섰고, 40~50대 젊은 백내장 환자의 비중이 전체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의료진은 “백내장 질환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반면, 백내장은 초기에 환자 스스로 질환 여부를 판단하기 힘들어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간주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노안수술 및 백내장 수술 시 주의할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안과 백내장, 원인은 같으나 증상 구분해야

 


미국 시력교정의 석학 George Warning 교수는 노안을 수정체 기능 상실 증후군으로 정의 내렸다. 수정체의 경화와 조절력이 상실돼 노안 현상이 진행되고, 수정체의 경화가 더욱 진행되고 혼탁이 발생할 경우가 백내장이다.

근거리 시력이 불편하면 노안일 수 있지만, 시야 자체가 뿌옇고 사물이 2개 이상 겹쳐 보이거나, 때에 따라 시력의 감소와 증가를 느낀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그러나 노안과 백내장은 발병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가진단이 힘들어서, 눈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후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조기진단 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다.

노안수술, 환자별 목표도수(Target diopter)로 맞춤교정 필요한 이유


빠르면 40대 초반부터 4050세대, 노안(老眼)으로 인해 시력의 불편함을 느낄 때에는, 이른바 ‘노안라식’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 눈에 질환이 없이 건강한 상태를 확인 후 노안교정이 가능하다. 보통 레이저를 이용한 노안 교정의 원리는 한쪽 눈은 근거리, 다른 한쪽 눈은 원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모노비전’수술이 시행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모두 환자에 같은 방법으로 수술해서는 안 된다. 환자의 작업환경,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시력비중을 어떻게 둘 것인지 주치의와의 상세한 상담을 통해 목표 도수(Target diopter)를 결정하는 것은 수술 후 만족도를 좌우한다.

이에 대해 하 원장은 “노안교정수술은 충분한 장용 테스트를 통해 결정해야 하고, 추후 발생할 백내장 등의 노인성 안질환까지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면서 “수술의 설계와 추후 질환의 관리까지 함께할 주치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백내장 수술 시 유의할 사항, 당뇨와 고혈압이 있다면 꼭 알려야

백내장 수술은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을 늦추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백내장 질환은 60대 이상 노인성 질환이라 알고 있지만 최근 50대 환자들도 백내장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보통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노안으로 오해하다가 뒤늦게 병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많다. 백내장 수술 대상은 노령층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수술 전 환자의 종합적인 건강 상태, 당뇨와 고혈압 등 평소 가지고 있는 건강상의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당뇨는 체내 인슐린의 절대량이 부족하거나 그 작용이 부족하여 혈당이 높은 상태가 장기간 지속하여 여러 대사이상과 만성 합병증을 초래하는 병으로 눈에 오는 합병증을 주의해야 한다.

백내장 수술은 기능을 못하는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인공수정체 종류에는 일반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렌즈 기능이 있는 다초점인공수정체가 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말 그대로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시력을 보완할 수 있어 수술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리사 트리, 레스토어, 렌티스컴포트 등 종류가 다양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렌즈를 선택해야 한다.

하 원장은 “백내장 수술은 무엇보다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인공수정체 삽입 후 대한 경과관찰과 더불어, 추가 안질환과 감염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후 정기검진과 집도의와의 꾸준히 만나야 한다”고 수술 후를 더욱 당부했다.

 

노안 및 백내장으로 불편을 겪고 계시다면 아이리움안과에 문의해보세요

http://www.eyereum.com/consult/online/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