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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수술 정보/백내장 수술

노안(老眼)과 혼동하기 쉬운 백내장, 시기적절한 치료와 수술 시 주의사항

"요즘 눈이 침침한게 노안이 와서 그런가보네"

 

눈이 침침하고 뿌옇게 보인다면 대부분 노안때문이겠거니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노안과 백내장 모두 수정체의 문제이지만 각각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백내장의 경우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노안, 그리고 조기진단으로 눈 건강을 더 오래 지킬 수 있는 백내장의 올바른 예방과 치료법,

아이리움안과 의료진의 도움말로 서울경제 8월 18일자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내장이 노인 입원질환 1위라고 합니다.

부모님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경우, 본인의 눈이 노안인지 백내장인지 자가진단이 어려운 경우,

노안이 불편해서 노안교정술을 받고 싶지만 안전한지, 수술하고나서 편안하게 볼 수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기사를 꼭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40대 이후에는 눈의 노화에 따라 매년 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을 하시는 것처럼 눈도 검진이 필요합니다.

아이리움안과 직원들도 안과에 일하기 전에는 눈의 소중함을 잘 모르고 소홀하다가,

여러 안과지식을 접하면서 부모님 검진을 해드리다 초기 백내장을 발견해 치료하기도 하고, 실제로 백내장 중기의 어머님이 얼마전 수술하시기도 하였습니다.

유명한 공인 중 한 분은 시력교정술을 받으러 오셨다가 비교적 젊은 40세의 나이인데 백내장 판정을 받고, 백내장수술을 진행한 사례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눈은 소중합니다.

평생 눈건강을 위해, 노안과 백내장에 대한 정보 미리 확인하시고, 혹시 본인 또는 주변에 노안 백내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아이리움안과 원장단에게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시간나실때 꼭 병원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서울경제 8월 18일자 "노안(老眼)과 혼동하기 쉬운 백내장, 시기 적절한 치료가 중요"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1508/e2015081818040294230.htm

 

 

이른바 ‘100세 시대’라고 칭하는 이 시대에, 노령화가 심화될수록 건강한 노후생활에 대한 관심도 높다. 특히 여전히 사회활동이 활발하지만 스마트폰, PC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눈의 노화가 빨라지고 이로 인한 시력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4050 노안 환자들, 그리고 눈의 침침하고 뿌연 증상을 노안이겠거니 방치하다 뒤늦게 백내장 진단을 받는 60대 이상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백내장은 매년 65세 이상 노년층 입원질환 1위, 2014년 수술환자수 19만명, 매년 4% 이상 증가하고 있는 안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적기에 치료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실명 위기에 이를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의료진에게 노안 증상, 그리고 노안과 혼동하기 쉬운 백내장의 치료법에 대해 도움말을 들어보았다.

수정체 노화로 인한 노안, 눈 상태와 작업 환경에 고려한 맞춤 교정 필수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 능력이 서서히 감퇴해 생기는 눈의 노화현상이다. 노안으로 인해 근거리 시력이 저하되면 두통 및 눈의 피로 증상이 나타난다. 노안을 가장 간단하게 교정하는 방법은 돋보기 안경. 흔히 돋보기를 가족끼리 나눠 쓰기도 하는데 노안도 본인 시력에 맞는 안경으로 교정해야 하기 때문에 내 눈에 맞지 않는 돋보기를 함께 사용해선 안 된다.

 

최근에는 돋보기 대신 노안 라식수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으로 교정하는 사례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노안 수술 역시 반드시 정밀한 검사를 통해 눈의 조건을 정확히 확인하고, 환자의 연령, 작업환경 등을 고려해 집도의와 가장 안전한 수술 방법을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노안 레이저시력교정술(라식,라섹)은 주 시안은 원거리 시력에 맞추고 비 주시안은 근거리 시력에 맞추는 ‘모노비전’을 시행하는데, 모노비전은 수술 후 휴대폰이나 신문과 같이 근거리 시력이 좋아지고 운전하기도 편해지지만 PC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노안수술도 절대 획일적인 수술을 피해야 하고 환자 개개인에 맞춘 교정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책보다 PC 모니터를 많이 봐야 하는 사람에게는 근거리는 덜 보이게 하면서 중거리 시력은 더 호전시켜 수술해야 한다. 수술 시 원·근거리에 적절한 비중을 두어 목표도수(target diopter)를 맞춘다면 수술 후 더 편안하게 볼 수 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과 노안교정 동시에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증상이 발생한다. 백내장을 노안이겠거니 자가진단하고 방치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백내장을 방치해 과숙백내장으로 진행되면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여 눈이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될 위험이 있으므로 40대 이후에는 매년 정기적인 눈의 검진이 필요하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나 궁극적인 완치를 위해서는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완전한 치료를 해야 한다. 최근에는 리사, 레스토어, 컴포트 렌즈 등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치료와 노안 교정을 동시에 진행해 시력 개선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다양하고 한번 삽입하면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담당 의사에게 눈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충분히 상담 후 수술해야 한다. 수술 전에는 집도의가 현재 눈 상태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있는 병력까지 상세히 알도록 하여, 수술 적합여부를 판단하고 가장 안전한 수술 방법을 택해야 한다.

 

아이리움안과 의료진은 “가장 좋은 예방법은 조기발견” 이라면서 “노안, 백내장과 같은 노인성 안질환은 눈의 노화에 따른 피할 수 없는 현상이지만, 눈도 다른 신체기관처럼 매년 건강 검진하여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소 금연, 금주, 채식 위주의 식사, 안구건조증상과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 눈의 피로를 줄이는 항산화 식품의 꾸준한 섭취를 통해 노인성 안 질환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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