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과 노안, 50대~60대 시력저하 느낄 때

"가까운 글씨 읽기가 너무 어렵네요. 50대도 스마일라식 가능한가요?"

"60대 중반인데 조명을 바꿔도 늘 침침하고 누렇게 보여요. "

50대와 60대 이상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시력불편에 대한 적극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안과를 찾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령대에서의 근거리 시력불편은 주로 노안이 원인이지만, 거리에 관계없이 시야가 뿌옇게 누렇게 보인다거나 갑자기 오히려 시력이 좋아진 같다는 이상 증상이 있다면,  기존 20-30대 시력교정술과는 다른 차원에서의 접근에서 치료가 필요합니다. 

<참고> 연령에 맞는 시력교정술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

[기고] 연령에 맞는 시력교정술 필요…연령별 시력저하 원인 달라

백내장, 노안과 다른 증상

백내장은 우리 눈에서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눈의 기관, 수정체가 단백질 변성으로 인해 기존에 투명하던 것이, 혼탁해지고 딱딱하게 경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며, 노안이란 수정체의 조절력이 상실해 근거리 시력이 불편해지는 현상입니다.

두가지 모두 눈의 노화에 따른 증상이지만, 백내장의 경우 당뇨 합병증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기 때문에 빛을 수정체를 제대로 통과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시력장애가 발생하게 되죠. 시야가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증상 뿐 아니라 아래와 같은 대표적인 증상이 있으며, 백내장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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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증상

• 갑자기 근거리 시력이 좋아져서 안보이던 휴대폰 글씨가 잘보인다.
• 한 눈으로 볼 때도 사물이 두개로 겹쳐보인다. 
• 다른 사람들과 색상을 다르게 볼때가 있다.  
• 어두운 곳에서는 보는게 편한데 밝은 곳에서는 시력 저하를 느낀다.

백내장 혼탁부위에 따라 다른 증상

백내장증상인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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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이 심한 경우 동공이 하얗게 보이기도 하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보이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이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안과전문의에게 정확하게 진료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백내장 치료방법

백내장은 초기에는 안약으로 진행속도를 늦추지만 중기 이후 완벽한 치료를 위해서는 백내장수술이 필요합니다.

백내장수술방법은 환자의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이를 대신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시행되며 최근에는 백내장수술장비의 발전으로 환부의 최소화, 백내장의 1:1 분석 및 맞춤수술로 백내장수술 후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백내장수술에 사용하는 인공수정체는 눈의 돗수에 맞는 렌즈로 수술하여 노안, 난시 등 기존 시력불편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백내장의 증상과 치료방법, 인공수정체의 종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리움안과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백내장 증상과 치료 | 아이리움안과

 

눈의 정기검진 필요한 이유

백내장 외에도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노화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들이 많습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 눈에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혈당조절에 소홀하거나 고혈압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 조절을 잘해왔더라도 20여 년 후에는 당뇨망막병증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최소 6개월~1년마다 정기적인 눈 검사를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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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 아이리움안과

50대 이후 눈의 불편증상, 방치하고 진행 시기를 놓치면 치료 기간과 수술 방법이 더 어려워지며 합병증 위험이 커집니다.

1년에 한번 건강검진 하듯이, 소중한 눈을 위해서도 1년에 한 번은 안과검진을 받고 선제적으로 눈의 건강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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