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움안과와 연세대 의과대가 영국, 독일 연구팀과 함께 한 '스마일라식 수술 후 안구잔여난시 최소화' 연구가 SCI학술지 JCRS에 등재됐음을 지난주 포스팅을 통해 전해드렸는데요.
아이리움 의료진의 도움말로 이번 포스팅에서 해당 논문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스마일라식을 고민중이거나 근시와 난시 교정을 앞두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눈은 잘 보기 위해 스스로 조절한다? '그렇다'
우리가 흔히 착용하는 안경은 우리 눈의 굴절력을 보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의 눈에 있는 근시, 원시, 난시에 맞는 안경렌즈를 통해 보면, 눈의 돗수(굴절오차)가 교정되어 잘 볼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 역시 같은 원리입니다.
그런데 근시와 원시는 조절력을 통해서 측정 당시 오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눈의 수정체는 근거리 작업을 하려는 조절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노안이 오는 이유는 이러한 수정체의 조절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노안수술 설명시 말씀드린바 있죠!)
그러므로 시력교정을 위해 각막굴절교정수술을 할때에는 의료진의 판단하에 현성굴절력 외에 조절마비 굴절력을 측정해서 이 둘사이의 근시와 원시 값을 보정하여 수술합니다.
난시교정, 안구잔여난시란?
반면, 난시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안구잔여난시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난시는 아래와 같은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타각적 굴절검사를 통한 난시 양
2) 조절마비 검사를 통한 난시 양
3) 각막 난시의 양
이중 1과 3의 차이를 '안구잔여난시' 라고 합니다.
안경처방이 잘못되어 내 눈에 안맞는 돗수의 렌즈를 착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를 오래 보는 경우 (휴대폰, PC작업, 공부 등 장시간 근거리 작업)에 따라 수정체가 조절을 하면서 근시의 양이 증가될 수 있듯이, 각막의 난시양을 조절력이 보정하여 타각적 굴절검사시 실제 전체 난시보다 적게 난시가 측정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남는 난시를 '안구잔여난시'라고 합니다.
스마일라식 후 안구잔여난시 줄이는 법
흔히 스마일라식 이라고 부르시는 스마일수술(SMILE)은 회복이 빠르고 각막절개량을 최소화 하면서, 기존 라식, 라섹만큼이나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난시가 저교정되는 양상이 일부 보고되면서, 이를 보완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스마일 후 안구잔여난시를 줄이기 위해서는 굴절 난시와 각막 난시 사이의 난시를 계산(vector planning)해 스마일 수술 진행 시 환자가 느끼지 못하는 각막 난시를 같이 교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 후 안구잔여난시를 감소시켜 시력교정 결과를 향상시키게 됩니다.
즉, 각막난시와 굴절난시를 이용하여 안구잔여난시를 미리 예측하면 스마일라식 수술 시 난시의 양이 유의하게 감소하며, 이는 이번 공동연구의 큰 성과였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수술은 손기술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수술자의 실제 검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술설계가 잘 되어야 하는 사전 수술계획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확한 검사시스템을 갖추고, 내 눈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 가능한 의료진, 그리고 수술에 실제 이 모든 것이 반영될 수 있는 시력교정클리닉에서 소중한 시력교정수술을 계획하세요!
1:1 맞춤시력교정 원칙, 아이리움안과에 궁금한 점은 대표번호 02-3420-2020,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상담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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