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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수술 정보/백내장 수술

[의료상식]빨라지는 백내장 발병 시기,안전한 치료법

백내장은 눈의 노화로 인해 수정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병하는 노년성질환으로 녹내장, 황반변성과 함께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질환임에 반해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실명 원인 1위이기도 합니다.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노년성 백내장은 65세 이상 입원 질환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상반기 역시 동일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과거보다 평소 눈을 혹시시키는 습관들, PC와 스마트폰에 오랜시간 눈을 쓰게 되면서 눈의 노화도 앞당겨 져, 이제 더 이상 노년성 질환이라 하기 힘들정도로 40-50대에서도 백내장증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로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데요. 중기 이상 진행되었을때는 완치를 위해서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기능을 대신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레이저를 이용하면서 백내장수술은 과거와 비교해 수술시간이 줄고 간편해 졌지만, 환자의 백내장 진행상태에 따른 맞춤 처치, 환자의 수정체를 대체할 인공수정체의 적절한 선택, 수술방법 등 수술 설계는 의료진이 직접 해야 하기에 의료진의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눈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안과전문의와 즉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도 부모님의 눈이 침침하고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오래됐다 느껴지시면, 꼭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질환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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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백내장 발병시기, 맞춤형 수술로 안전하고 정확하게

(조선비즈 10월 17일자 기사/ 도움말: 강성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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