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자가진단, 나에게 맞는 노안교정법은?

휴대폰 글씨 읽기가 힘들고 두통이 잦으신가요? 그렇다면 노안이 시작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나는 노안일까? 노안 자가진단

1. 현재 40세 이상이다.
2.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작은 글씨가 흐리고 초점이 맞지 않는다.
3. 가까운 거리의 글씨는 20~30cm 정도 거리를 두어야 보인다.
4. 근거리 작업을 하면 눈이 쉽게 피곤하고 두통이 생길 때도 있다.
5. 어두운 조명에서 글자 읽기가 힘들다.
6. 눈이 항상 뿌옇고 침침하다.
7. 신문을 보다가 먼 곳을 바라보면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8. 먼 곳을 보다가 신문을 보면 눈이 어른어른하다.
9. 나이가 들수록 근거리 볼때 점점 거리가 멀어져야 편하게 보인다.

4가지 이상 항목에 해당된다면, 노안이 의심되므로 '노안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노안의 원인과 신호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능력이 서서히 감퇴하여 생기는 현상입니다. 수정체 탄력이 떨어지고 두꺼워지면서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힘도 약해지게 되어 생기는 눈의 노화 현상입니다.

최근에는 눈의 과중한 피로로 인해 40대에도 노안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안이 시작된 신호로, 책이나 신문을 읽는 거리가 조금씩 멀어지게 되는 것이죠

▼수정체가 조절력을 상실하여 초점을 맞추지 못해 생기는 노안 

올바른 돋보기 사용법

노안이 진행된 경우에 안과 병원을 찾아 정확히 시력을 측정해 돋보기 안경을 처방 받아야 두통 및 눈의 피로 증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종종 가족이 돋보기를 나눠쓰는 경우가 있는데 돋보기 안경 역시 일반안경처럼 안경 처방전을 가지고 본인에게 맞는 도수로 사용해야 합니다.

▼KBS1TV 여유만만에서 노안의 증상과 올바른 교정방법 강의중인

아이리움안과 김은경 원장

 

그런데 눈의 도수가 같으면 돋보기를 같이 써도 될까요? 아래 사진은 아이리움안과 김은경 원장이 KBS 여유만만 방송에서 설명했던 이미지 자료입니다. 같은 도수라도 돋보기를 돌려쓰면 안되는 이유는 사람마다 양쪽 눈 사이의 거리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안교정수술 주의사항은?

60대 이전에 백내장 등 질환이 없는 경우에 한해 노안으로 인한 시력 불편은 노안교정수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레이저장비를 이용한 노안라식/노안라섹 수술이 있고, 노안교정용 렌즈를 삽입하는 노안 렌즈삽입술 등 환자 눈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노안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안과적 질환(백내장, 녹내장 등) 또는 당뇨 등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노안수술의 성공적인 결과는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목표도수(타겟 디옵터)를 설정해서 연령뿐 아니라 직업적 특성까지 고려하여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비중을 조정해야 수술 후 만족도가 높습니다.

▼원시와 노안의 차이를 강의중인 아이리움안과 최진영원장

(@국세공무원교육원) 

노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까요?

Q.몇 살부터 노안이 시작되는 건가요?
A. 40대 중반부터 시작되어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 조절력이 감소되며, 일반적으로 50대 후반이 되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습니다.

Q.원시와 노안의 차이는 뭔가요?
A.원시란 상이 망막의 뒤쪽에 맺히게 됨으로써 흐리게 보이므로 먼 거리나 가까운 거리를 볼 때 볼록렌즈 안경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노안은 먼 거리의 경우 안경의 도움 없이도 잘 보이나,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곳만 흐리게 보이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Q.근시나 원시가 있을 경우 노안이 더 빨리 오나요?
A.원시 혹은 근시 여부와 상관없이, 노화의 단계이므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증상으로, 단지 근시가 있는 경우에는 그 발생 시기가 약간 늦어지는 경향이 있고, 반대로 평소 원시가 있는 경우에는 노안의 발생 시기가 조금 일찍 당겨지는 것이 상례입니다.

Q.라식/라섹 시력교정술을 받으면 노안이 더 빨리 오나요?
A.이 역시, 노화에 따른 수정체 조절력이 떨어지는 것이므로 시력교정술로 인해 더 빨리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노안으로 불편하다면 나에게 맞는 노안 교정법을

아이리움안과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나에게 맞는 노안 수술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