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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질환 정보/각막확장증(원추각막)

[원추각막증 Q&A]렌즈착용이 어려워졌어요. 케라링삽입술과 콜라겐교차결합술 궁금합니다.

Q) 원추각막 진단 후 콘택트렌즈를 맞춰 착용하고 있으나 점점 더 렌즈 착용이 어려워졌습니다.

수술을 알아보고 있는데, 케라링삽입술과 콜라겐 교차결합술의 경우 수술 후 병원에 얼마나 가야 하나요?

회복기간이 어떻게 되죠?

 

A) 원추각막이 심각하게 진행되었다면 각막 곡률이 커서 렌즈피팅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말씀하신대로 수술적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각막 내 링삽입술과 콜라겐교차결합술 등 수술 진행 여부는 우선 원추각막 진행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한 후 결정합니다. 한가지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2~3가지 수술을 1~2차에 걸쳐서 결합하여 시행하게 됩니다. (ex. 링삽입술+콜라겐교차결합술 CXL  또는 코웨이브+콜라겐교차결합술 등)

 

회복기간은 수술 후 최소 1~3개월간은 정기적으로 검진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후에도 평생 관리를 해야 합니다.

원추각막 수술은 시력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원추각막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원추각막증의 진행정도와 시행한 수술에 따라 안약사용이 달라지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반드시 정기검진 일정을 지켜 내원해야 합니다.

 

 관련글 : 각막의 구조적 안정화를 위한 케라링 삽입술 <자세히보기>

 

Q) 라섹을  할시 어떤  기준으로  원추 각막의  위험이 있는지 판단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잔여각막을 충분히 남기면 원추각막을  예방 할 수 있나요?

 

A) FDA국제 잔여각막두께 안전기준으로는 상피 제외 250㎛ (상피포함 300~310),  대한안과의사회 잔여각막두께 안전기준으로는 300㎛(상피포함 350~360)이며 아이리움안과는 수술 후 재수술이 가능한 각막두께로 400㎛ 기준에 맞춰 라식, 라섹, 스마일 등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잔여각막 두께를 많이 남기는 것만으로는 원추각막(각막확장증) 예방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초기 의학에서는 잔여각막을 많이 남기면 수술 후에 원추각막이 발생하지 않을거라 생각해 각막두께에만 집중했지만, 현재 아이리움안과의 경우만 보더라도 각막의 전후면부 모양, 각막의 상피두께, 각막의 강성도(각막의 내구성)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전체 두께가 아닌 "상피"만의 두께를 각막 지점별로 측정해 상피두께가 다른 지점보다 낮게 나오면 원추각막 잠재되어 있을 수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각막 조직 내부의 강성도(stiffness)를 측정하면 원추각막이 일반각막보다 같은 힘에도 더 많이 출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께 외에도 각막의 3차원 정밀검사를 통해 다면적인 안전성 검사를 하고 시력교정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관련글: 원추각막증(라식라섹후 각막확장증) 진단과 예방에 필수-'각막강성도 검사'<자세히보기>

 

 

더 많은 정보는 아이리움안과 원추각막교정술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